–아시안게임 4관왕 사이클 여제 나아름 이탈리아 여자 프로사이클팀, 알레-치폴리니 입단
-2019년 시즌부터 알레-치폴리니(Ale Cipollini) 팀에 입단하여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계획
–한국 사이클 역대 최초 아시안게임 4관왕으로 한국 최다관왕 타이기록 보유
한국 여자 사이클의 간판스타 나아름이 이탈리아 여성 프로 사이클 팀, 알레-치폴리니(Ale-Cipollini Women Pro Cycling Team)에 입단했습니다. 지난 19일 알레-치폴리니 팀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나아름 선수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나아름은 프로등급 사이클 팀들 만이 진출할 수 있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전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식 발표를 통하여 알레-치폴리니 팀은 ‘지금까지 나아름의 활동을 눈여겨보았다. 아시아 여자 사이클 선수들 중에서도 나아름이 가장 돋보였다. 포디움에 올라 기량은 이미 입증되었으며 게다가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다. 앞으로 알레-치폴리니 팀의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나아름 선수는 ‘알레-치폴리니 팀에서 연락이 왔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팀에 입단하여 앞으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생각에 설렌다. 내가 이 자리까지 있게 해준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개인도로와 도로독주, 단체추발, 매디슨까지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 사이클 새 역사를 쓴 바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엘리트 선수로서 활동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냈던 그가 올해에는 여성 프로팀인 알레-치폴리니에 입단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알레-치폴리니는 이탈리아 여성 사이클 팀 중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여러 대회에 우승한 바 있습니다. 최근까지 호주에서 열리는 산토스 투어 다운 언더(Santos Tour Down Under 2019)에서 스테이지 우승으로 2019년 시즌 호조를 보이며 우승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알레-치폴리니 여성 프로 사이클 팀 정보]
2011년 엠치폴리니-지오다나(Mcipollini-Girodana)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이탈리아 프로 사이클 팀으로 창단 이후로 줄곧 여자 프로 팀 중 전 세계 탑 5위에 들 정도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는 알레(ALE)라는 사이클링웨어 전문 브랜드와 치폴리니(Cipollini) 자전거 브랜드가 공동 후원하고 있습니다.
[알레 브랜드 정보]
알레(Ale)는 기흥인터내셔널에서 공식수입하는 사이클링 웨어 브랜드로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알레는 사이클링웨어 제작에 역사가 깊으며,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이클링, 트라이애슬론 그리고 커스텀 제작까지 사이클링웨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이를 통하여 퍼포먼스에 집중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사이클링 프로와 컨티넨탈 등급 팀의 스폰서로 활약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