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드림빌드'(Dream Build) 채널 운영자 지 밀러(@GeeMilner)가 5키로그램 대 로드바이크를 구현했습니다. 사실 이런 경량 바이크를 만드는 건 어렵지 않지만, 그가 강조하는 기준은 바로 현실 세계(?!)의 자전거입니다. 다양한 지형에서 망가짐 없이 수백, 수천 마일을 탈 수 있는 물건! 그래서 특별한 컴포넌트 브랜드들로 엄선되었습니다. AX 라이트니스, 피렐리 타이어, 세라믹 스피드 그리고 다리모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다리모가 선택한 카본 원단은 ‘로얄DSM’사의 디니마 카본(Dyneema® Carbon Fiber)입니다. 디니마 카본은 고강도, 고강성의 카본 필라멘트를 ‘겔 스피닝'(Gel spinning)이라는 특별한 직조 방식을 통해 완성합니다. 이 기술은 고분자 폴리에틸렌을 혼합하여 카본 필라멘트가 기존의 직조방식을 거쳤을 때보다도 더욱 견고하게 결합되도록 돕습니다. 다리모 카본 제품이 가볍고 튼튼한 이유입니다.

브랜드보다는 메이커로서 기술개발과 제작에 전념하는 다리모. 그래서 UCI 프로 사이클리스트들과의 협업 사례가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파우 살바(Pau Salvà)는 자신의 크로스컨추리 바이크에 IX2 스템과 73센티미터 핸들바를 씁니다. 타이탄 사막부터 암석 내리막이 있는 스테이지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형에서 다리모를 테스트해주었습니다.

모나 미터발너(Mona Mitterwallner)는 2023 UCI 마운틴바이크 크로스컨트리 마라톤 월드챔피언십 챔피언입니다. 2021년과 2023년에 걸쳐 이룬 성과인데 이제 21살이란 점도 놀랍습니다. 다리모 IX2 AL 스템과 카본 핸들바를 애용합니다.

글래스고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트렉팩토리레이싱팀(Trek Factory Racing)의 안톤 쿠퍼(Anton Cooper)와 블라드 다스칼루(Vlad Dascălu)를 위해 특별히 설계한 스템도 있습니다.

마이클 우즈(Michael Woods)와 함께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 승리도 경험했습니다. 이스라엘프리미어테크팀(Israel–Premier Tech) 선수들은 팀 머신인 팩터 바이크에 다리모 에어로 시트 포스트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자랑은 아무래도 ‘포그’ 타데이 포가차(Tadej Pogačar) 입니다. 그의 콜라고에 다리모 카본 시트 포스트를 장착했습니다. 그는 투르 드 프랑스 옐로우 저지를 갖고 있습니다.